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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대 수메르 문명 시대의 부모님 잔소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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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서호현 조회704회 댓글0건 작성일20-05-19 00:11본문
고대 수메르 문명 시대의 부모님 잔소리
"어디에 갔다왔느냐?"
"아무데도 안갔습니다."
"도대체 왜 학교를 안가고 빈둥거리고 있느냐? 제발 철 좀 들어라.
왜 그렇게 버릇이 없느냐? 너의 선생님에게 존경심을 표하고 항상 인사를 드려라.
왜 수업이 끝나면 집으로 오지않고 밖을 배회하느냐? 수업이 끝나면 집으로 오거라.
내가 다른 아이들처럼 땔감을 잘라오게 하였느냐?
내가 다른 아이들처럼 쟁기질을 하게하고 나를 부양하라고 하였느냐?
도대체 왜 글공부를 하지 않는것이냐?
자식이 아비의 직업을 물려받는것은 엔키신이 인간에게 내려주신 운명이다.
글을 열심히 배워야 서기관의 직업을 물려받을 수 있다.
모름지기 모든 기예중 최고의 기예는 글을 아는 것이다.
글을 알아야만 지식을 받고 지식을 전해줄 수 있는 것이다.
너의 형을 본받고 너의 동생을 본받아라.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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